상환 방식별 차이
원리금균등 상환
원금과 이자를 합친 금액을 매달 똑같이 냅니다. 초반에는 이자 비중이 크고, 갈수록 원금 비중이 커집니다. 매달 나가는 돈이 일정해서 생활비 계획을 세우기 쉬운 것이 장점이라 주택담보대출에서 가장 많이 쓰입니다.
r = 월 이자율(연 이자율 ÷ 12), n = 상환 개월 수
원금균등 상환
원금을 매달 똑같이 나눠 갚고, 이자는 남은 원금에 대해서만 냅니다. 첫 달 부담이 가장 크고 점점 줄어듭니다. 원금이 빨리 줄어들기 때문에 총 이자는 원리금균등보다 적습니다.
만기일시 상환
대출 기간 동안 이자만 내다가 만기에 원금을 한꺼번에 갚습니다. 매달 부담은 가장 적지만 원금이 줄지 않아 총 이자가 가장 많습니다. 신용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에서 주로 쓰입니다.
예시: 1억 원을 연 4.5%로 30년 빌리면
| 상환 방식 | 첫 달 납입금 | 총 이자 |
|---|---|---|
| 원리금균등 | 506,685원 | 82,406,712원 |
| 원금균등 | 652,778원 | 67,687,500원 |
| 만기일시 | 375,000원 | 135,000,000원 |
같은 돈을 같은 금리로 빌려도 원금균등은 원리금균등보다 총 이자가 약 1,470만 원 적습니다. 대신 첫 달에 약 14만 6천 원을 더 내야 합니다. 만기일시는 매달 부담이 가장 작지만 30년 동안 원금이 그대로 남아 있어 총 이자가 원금보다 큽니다.
금리·기간별 월 납입금 표 (대출 1억 원, 원리금균등)
| 금리 | 10년 | 20년 | 30년 | 30년 총 이자 |
|---|---|---|---|---|
| 연 3% | 965,607원 | 554,598원 | 421,604원 | 51,777,452원 |
| 연 3.5% | 988,859원 | 579,960원 | 449,045원 | 61,656,088원 |
| 연 4% | 1,012,451원 | 605,980원 | 477,415원 | 71,869,506원 |
| 연 4.5% | 1,036,384원 | 632,649원 | 506,685원 | 82,406,712원 |
| 연 5% | 1,060,655원 | 659,956원 | 536,822원 | 93,255,784원 |
| 연 5.5% | 1,085,263원 | 687,887원 | 567,789원 | 104,404,040원 |
| 연 6% | 1,110,205원 | 716,431원 | 599,551원 | 115,838,189원 |
대출 금액이 2억 원이면 표의 금액에 2를, 5천만 원이면 0.5를 곱하면 됩니다. 금리가 0.5%p만 달라져도 30년 총 이자는 1천만 원 안팎으로 차이가 납니다. 대출을 비교할 때는 월 납입금보다 금리와 총 이자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방식을 골라야 할까요?
- 총 이자를 줄이고 싶다면 원금균등이 유리합니다. 다만 초반 부담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매달 일정한 금액으로 계획하고 싶다면 원리금균등이 편합니다.
- 단기간 쓰고 곧 갚을 계획이라면 만기일시도 괜찮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를 꼭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거치 기간이 있으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거치 기간 동안은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냅니다. 초반 부담은 줄지만, 그만큼 원금을 늦게 갚기 때문에 총 이자는 늘어나고 거치 기간이 끝난 뒤 월 납입금이 커집니다.
은행 앱 계산 결과와 조금 달라요.
은행은 실제 일수(30일·31일)로 이자를 계산하거나, 첫 달 이자를 대출 실행일부터 일할 계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계산기는 매달 같은 비율로 계산하므로 몇백~몇천 원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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