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일과 예수금

주식을 사고 "체결"되었다고 해서 그 순간 돈과 주식이 오가는 것은 아닙니다. 국내 주식은 거래일 기준 이틀 뒤(T+2)에 실제 돈과 주식이 주고받아지는 결제가 이뤄집니다. 월요일에 산 주식은 수요일에 결제됩니다(공휴일 제외).

국내 주식 결제 (T+2)

  1. 1월요일 · 체결주문이 맞춰져 거래 확정
  2. 2화요일 · D+1결제 준비
  3. 3수요일 · D+2 결제돈과 주식이 실제로 이동, 매도 대금 출금 가능

미수·신용거래와 반대매매

주식을 살 때 전체 금액이 아니라 일부(위탁증거금)만 있어도 주문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자라는 돈을 결제일까지 넣지 않으면 미수가 되고, 증권사는 다음 날 아침 그 주식을 강제로 팝니다(반대매매).

신용거래는 증권사에서 정식으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빌린 기간만큼 이자를 내고, 산 주식이 담보가 됩니다. 주가가 내려 담보 가치가 정해진 비율(담보유지비율) 아래로 떨어지면 추가로 돈을 넣으라는 요구를 받고, 넣지 못하면 반대매매가 됩니다.

빚이 손실을 키우는 방식 (내 돈 1,000만 + 빌린 돈 1,000만)

주가가 30% 내리면 빚 없이 산 경우는 내 돈이 30% 줄지만, 절반을 빌려 산 경우는 60% 줄어듭니다.

수수료의 구조

증권사 수수료는 증권사 몫인 위탁수수료에, 거래소·예탁결제원 등에 내는 유관기관 제비용이 더해진 구조입니다. "수수료 무료" 이벤트도 유관기관 제비용은 따로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온라인 국내 주식 수수료는 0.015% 안팎의 예시값이 흔하지만, 증권사·계좌·이벤트마다 다르므로 내 계좌의 실제 요율을 확인해야 합니다.

증권거래세

국내 주식을 팔 때 매도 금액에 붙는 세금입니다. 이익이 났든 손해를 봤든 냅니다. 시장마다 세율이 다르고,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차례 바뀌었습니다.

시장세율(매도 금액 기준)구성
코스피0.20%코스피: 증권거래세 0.05% + 농어촌특별세 0.15%
코스닥0.20%코스닥: 증권거래세 0.20% (농어촌특별세 없음)

1,000만 원어치를 팔면 약 20,000원이 세금입니다. 미국 주식에는 국내 증권거래세가 없지만, 미국 규제 기관 수수료가 아주 작게 붙습니다(10장).

배당소득세와 금융소득종합과세

국내 주식 배당은 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를 합친 15.4%를 떼고 들어옵니다(원천징수). 대부분은 이것으로 세금이 끝납니다(분리과세).

다만 이자와 배당을 합친 금융소득이 1년에 2,000만 원을 넘으면, 넘는 부분은 근로·사업소득 등 다른 소득과 합쳐 누진세율로 다시 계산하는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다른 소득이 많은 사람일수록 배당에 대한 실제 세율이 높아집니다. 건강보험료 계산에도 금융소득이 반영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세율 (2026년 기준, 확인 필요)

국내 주식 배당15.4%

원천징수 후 대부분 끝 (분리과세)

미국 주식 배당15%

미국에서 떼고 들어옴

해외 주식 양도22%

1년 이익 − 250만 원에 대해

금융소득종합과세2,000만

이자+배당이 넘으면 다른 소득과 합산

국내 주식 양도세는 누가 내나

국내 상장 주식을 장내에서 사고팔아 생긴 이익은 대부분의 개인에게 양도소득세가 없습니다. 예외는 대주주입니다. 한 종목을 일정 지분율 이상 또는 일정 금액 이상 가진 사람은 그 종목을 팔아 생긴 이익에 양도세를 냅니다. 대주주 판정 금액 기준은 최근 몇 년 동안 정치·정책 논의에 따라 여러 번 바뀌어 왔으므로 해마다 확인해야 합니다(확인 필요).

계좌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세금

같은 상품도 어떤 계좌에서 사느냐에 따라 세금이 달라집니다.

계좌특징 (요약, 세부 조건 확인 필요)
일반 위탁계좌위에서 설명한 기본 과세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계좌 안의 이익과 손실을 합쳐 일정 금액까지 비과세, 넘는 부분은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 의무 가입 기간이 있음
연금저축·IRP납입액 세액공제, 운용 중 세금을 미루고 연금으로 받을 때 낮은 세율. 중도 인출 시 불이익

공모주 청약의 구조

회사가 상장하면서 새 주식을 팔 때 개인 투자자는 청약으로 신청합니다. 청약할 때 신청 금액의 일정 비율(보통 50%)을 청약 증거금으로 넣고, 배정이 끝나면 배정받지 못한 증거금을 며칠 뒤 돌려받습니다(환불일).

공모주 청약 순서

  1. 1수요예측기관이 가격·수량 제출 → 공모가 결정
  2. 2청약증거금(보통 50%) 넣고 신청
  3. 3배정균등 + 비례 배정
  4. 4환불못 받은 증거금 돌려받음
  5. 5상장첫날 넓은 가격 범위에서 거래

날짜 계산 예시: 배당과 결제

미국 주식은 T+1이라 배당락일과 기준일이 같습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하루가 늦게 바뀌므로, 미국 배당락일 전날 미국 정규장(한국 시간 밤)까지 사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10장).

이 장은 2026년 10월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거래 제도·세율·수수료는 바뀔 수 있으니, 실제 거래·신고 전에는 거래소·국세청·증권사 안내를 직접 확인하세요. "확인 필요"로 표시한 부분은 특히 변동 가능성이 큽니다. 이 글은 학습 자료이며 특정 종목이나 매매를 권하지 않습니다.

교과서 목차 · 용어 사전